1. 카길, 바이오에너지 기업 SJC 비오에네르지아 완전히 인수

글로벌 곡물 메이저 카길(Cargill)이 브라질 바이오에너지 기업 SJC 비오에네르지아(Bioenergia)의 잔여 지분 50%를 인수, 완전 자회사화했다고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카길은 2011년부터 SJC 비오에네르지아와 파트너십을 유지해왔으며, 이번 인수를 통해 브라질 재생에너지 시장 내 입지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울루 소자(Paulo Sousa) 카길 브라질 지사장은 "카길의 브라질 진출 60주년을 맞아, 최근 수년간 68억헤알(약 1조7043억원)을 브라질 사업에 투자했다"며 "이번 인수는 당사의 재생에너지 성장 전략을 강화하는 핵심 단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6년 설립된 SJC 비오에네르지아는 브라질 중서부 고이아스(Goiás)주에서 키리노폴리스(Quirinópolis)와 카쇼에이라 도우라다(Cachoeira Dourada) 2개 산업단지를 운영 중이다. 임직원 4500명 규모로 원당, 에탄올, 옥수수기름, 고단백질 건조 증류 곡물(DDG) 생산과 함께 전력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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