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스테드(Orsted), 2030년 투자 프로그램 25% 삭감
덴마크의 오스테드(Orsted), 해상 풍력 산업이 비용 상승과 공급망 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2030년 투자 프로그램을 25% 줄이기로 결정했다.
로이터의 5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오스테드는 2024년부터 2030년까지 2100억~2300억크로네(약 42조~46조원)의 범위에 투자할 예정이며, 이는 이전 목표인 2700억크로네(약 54조원)에서 감소한 수치다.
라스무스 에르보(Rasmus Errboe) 최고경영자(CEO)는 "더 강력한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해 자본배분에 더욱 엄격하고 가치중심적인 접근법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오스테드는 에르보 CEO 취임 후 일주일도 되지 않아 2030년까지 설치형 재생에너지 용량 35~38기가와트(GW) 목표도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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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표 editor
hong@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