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레고그룹, 클라임파이, 클라이밋임팩트파트너스와 CDR에 260만달러 투자
레고(LEGO) 그룹이 탄소제거 프로젝트에 1900만크로네(약 38억원)를 투자한다고 ESG뉴스가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레고 그룹의 모회사인 키르키비(KIRKBI A/S)는 해당 프로젝트에 500만크로네(약 10억원)를 추가 투자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는 클라이밋임팩트파트너스(Climate Impact Partners)와 클라임파이(ClimeFi)와의 협력을 통해 4개 탄소제거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투자 대상 프로젝트는 기후솔루션, 바이오차, 강화된 암석 풍화, 대규모 재산림화다.
레고 그룹은 클라임파이와 협력해 2개의 바이오차 이니셔티브와 1개의 강화된 암석 풍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바이오차 탄소제거는 폐기물 바이오매스를 바이오차로 전환, 장기 보관을 위해 탄소를 안정화하는 방식이다. 강화된 암석 풍화 작용은 농경지에 암석 가루를 살포해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토양 건강을 개선하는 방식이다.
대규모 재산림화의 경우 레고 그룹은 클라이밋임팩트파트너스와 협력, 탄소 크레딧을 매입해 로어 미시시피 충적 계곡(Lower Mississippi Alluvial Valley) 재산림화를 지원한다. 환경 보호·탄소 배출 감축을 목표로 하는 기업 그린트리스(GreenTrees)가 관리하는 이 사업은 40만헥타르(약 12억1000만평) 이상을 재산림화해 생물다양성 강화, 홍수 위험 저감, 수질 개선 효과를 거둘 계획이다.
관련기사
- 【ESG Deal】타지즈(TA'ZIZ), 삼성과 17억달러 규모 메탄올 공장 EPC 계약
- 【ESG Deal】골드만삭스, 30억달러 규모 기후대출펀드 조성… 저탄소 기업 지원 확대
- 【ESG Deal】 맥쿼리 블루리프 에너지, 인도 태양광 4억달러 투자… 1GW 프로젝트 추진
- 【ESG Deal】오스테드, 해상 풍력 투자 25% 축소…2030년 목표 재조정
- 【ESG Deal】아마존이 지원하는 X-에너지, SMR기술 개발에 7억달러 조달
- 【ESG Deal】카길, 브라질 SJC 비오에네르지아 100% 인수…재생에너지 사업 강화
- 【ESG Deal】EDP 리뉴어블스, 마이크로소프트와 가상전력구매계약 체결
- 【ESG Deal】HSBC, 전기차 충전사업자 SP모빌리티 지분 인수
- 스탠퍼드대, 암석 활용한 초고속 탄소 포집 기술 개발… 탄소 크레딧 시장 기대감
- 세계 최초 ‘탄소 제거형 폐기물 소각장’ 노르웨이서 출범… 2030년까지 10만톤 제거
- EU, 탄소·화학물질 규제 연타… 글로벌 화학기업 연 28조원 부담 위기
- GSK, 제약업계 최대 규모의 기후공약…실현 가능성은?
키워드
Tags
#옥사일
#PFAS
#제약 공급망
#탈탄소화
#시엔스코
#아던트
#탄소포집
#파트너십
#리사이클
#OEM
#재활용
#레고
#클라임파이
#크라이밋임팩트파트너스
#CDR
홍명표 editor
hong@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