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엔지 북미법인, 프로메테우스와 데이터 센터 및 재생 에너지 공동 입지 구축
프랑스 에너지기업 엔지(ENGIE)의 북미 법인 엔지 노스아메리카가 차세대 데이터센터 기업 프로메테우스 하이퍼스케일과 손잡고 미국 텍사스에 액침냉각 기반 데이터센터를 공동 개발한다.
양사는 2일(현지시각) 달라스 인근 엔지가 운영 중인 재생에너지 및 배터리 저장시설 부지에 데이터센터를 함께 조성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2026년 가동을 목표로 하며, 2027년 이후 추가 확장이 예정돼 있다.
이번 협력은 엔지의 풍력·태양광·배터리 포트폴리오와 프로메테우스의 고효율 액침냉각 데이터센터 설계를 결합해, AI와 고성능 연산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것이 핵심이다. 프로메테우스는 단기 전력공급을 위해 발전사업자 콘듀잇(Conduit)과도 협력해 브리징 및 백업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데이비드 캐럴 엔지 노스아메리카 재생에너지 총괄은 “통합 에너지 솔루션을 통해 확장 가능하고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버나드 루니 프로메테우스 회장(전 BP CEO)은 “엔지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의 주요 플레이어로서 차세대 AI 인프라 개발에 이상적인 파트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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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표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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