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국의 자산운용사 그레셤 하우스, 에너지 전환 전문 투자사 SUSI 파트너스 최종 인수
영국 자산운용사 그레셤 하우스(Gresham House)와 스위스에 본사를 둔 에너지 전환 인프라 전문 투자사 SUSI 파트너스(SUSI Partners)가 최종 인수 계약을 19일(현지시각)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그레셤 하우스가 SUSI 파트너스를 인수하게 된다.
그레셤 하우스는 주식, 사모펀드, 임팩트 투자, 부동산, 인프라 등 다양한 자산을 운용하며, 지속가능성과 장기적 가치 창출에 주력하는 영국의 대표적 대체 자산 운용사다. 2009년 스위스에서 설립된 SUSI 파트너스는 재생에너지, 에너지 효율화, 에너지 저장, 전력 인프라 및 관련 보조 기술 등 에너지 전환 인프라 분야에 특화된 투자를 이어왔다.
양사는 상호 보완적인 투자 전략과 고객 기반, 기업 문화를 결합해 운영 연속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거래는 규제 승인 등 통상적인 절차를 거쳐 마무리되며, 구체적인 재무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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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표 editor
hong@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