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탄소시장의 그린워싱 막는 핵심 탄소 원칙이 올해 3분기에 발표
협의회, 유럽의 탄소시장과 비교해 현실적인 탄소 크레딧 가격 나와야...
'탄소회피'에 대한 입장과 위원회 구성 논란의 해결이 선결 과제
‘자발적 탄소 시장을 위한 청렴 협의회’가 올해 3분기에 핵심 탄소 원칙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발적 탄소 시장은 넷제로 목표 달성을 위해 탄소 상쇄 크레딧(carbon offset credits)을 금융 상품으로 거래하는 시장이다.
‘자발적 탄소 시장을 위한 청렴 협의회(IC-VCM, the Integrity Council for the Voluntary Carbon Market)는 자발적 탄소 시장에서 거래되는 크레딧의 품질에 관련된 핵심 탄소 원칙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9월 21일에 설립된 단체다.
청렴 협의회는 자발적 탄소 시장 확대를 위한 태스크포스(TSVCM, Taskforce on Scaling Voluntary Carbon Markets) 산하의 기구다. TSVCM이 시장 규모를 키우기 위한 기구라면, IC-VCM은 탄소 시장의 품질을 관리하는 기구다.
IC-VCM이 발표할 핵심 탄소 원칙(CCPs)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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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호 editor
js@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