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벤치마킹 얼라이언스(WBA, World Benchmarking Alliance)가 ‘자연과 생물다양성 벤치마크’ 방법론 최종안을 발표했다. WBA는 이 방법론을 적용해, 22개 산업분야에서 생물다양성과 관련해 가장 영향력 있는 1000개 기업을 평가하겠다는 걸 목표로 삼고 있다.

공개된 최종안에 따르면 WBA는 올해까지 의류, 화학, 광업, 타이어 등 8개 산업에서 406개 기업을 먼저 조사해 올해 12월 첫 번째 벤치마크를 발표한다. 아디다스, H&M, 빈치, 바스프, 미쉐린, 글렌코어 등이 대상이다. 

내년에는 전자, 식음료, IT, 석유·가스, 반도체, 소매점 등 635개 기업을 조사할 예정이다. 애플, 아마존, 이베이, BP, 쉘, 엑손모빌, 사우디아람코, 맥도날드, 에넬 등이 포함된다. 삼성전자 또한 내년 조사 대상이다.

관련기사: WBA, 생물다양성 벤치마크 1000대 기업 삼성전자 포함

벤치마크 조사 대상 선정은 SDG2000의 기업 식별을 안내하는 5가지 원칙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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