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거대 자산운용사들이 앞다투어 생물다양성 펀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자산운용사 아비바는 대체육 기업인 비욘드 미트에 투자하기 위한 자연자본 펀드를 냈다. 주피터 자산운용은 생태펀드를 출시했다. 슈로더투자신탁운용과 기후자산운용(Climate Asset Management)은 생물다양성을 증진하는 탄소상쇄 프로젝트에 투자한다.
세계경제포럼(WEF)은 2020년 다보스 포럼에서 세계 44조 달러 규모(약 5경 6514조원)의 경제적 가치 창출 활동이 자연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는 GDP의 절반 정도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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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호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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