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터리는 코발트, 니켈, 망간, 리튬을 주요 소재로 사용한다. 배터리는 내연기관을 대체하여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중요한 제품군이다. 주요 소재 광물은 광산이나 심해에서 채굴한다.

문제는 코발트와 리튬과 같은 광물을 채굴할 때 환경과 인권 문제가 발생한다는 점이다. 호주는 전 세계 코발트 매장량의 20%를 보유하고 있으나, 인권 침해 문제로 4%만 생산하고 있다. 국제사회에서는 심해 채굴을 금지하는 논의도 진행되고 있다. 

배터리 소재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여, 향후 10년 안에 공급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해외 미디어 블룸버그는 지난달 23일 공급 부족이 예상되는 가운데, 산업계는 배터리 소재에서 지배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던 코발트 사용을 줄이고 있다고 전했다.

 

코발트 수요 성장세 둔화...사용 비중은 86%에서 60%로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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