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테마섹이 지원하는 펜타크린, BII, 청정 에너지 프로젝트에 8000만달러 조달
싱가포르 정부 투자사 테마섹(Temasek)이 설립한 지속가능 인프라 금융 플랫폼 '펜타그린 캐피탈(Pentagreen Capital)'이 영국의 개발 금융기관 BII(British International Investment) 및 독일의 재생에너지 기업 ib vogt와 협력해 8000만달러(약 1176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시설을 출범했다.
이번 자금은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적격 국가에서 약 3억달러(약 4409억 원) 규모의 친환경 에너지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총 260MWp의 태양광 발전과 175MWh의 배터리 저장 설비를 포함하며, 연간 400GWh의 청정 전력을 공급하고 약 25만7천 톤의 CO₂를 감축할 전망이다.
이 시설이 지원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는 필리핀의 100MWp 태양광 발전소 건설로, 메자닌 금융(Mezzanine Financing)을 통해 빠른 사업 착수와 HSBC의 선순위 대출 유치를 지원한다. 메자닌 금융은 부채와 자본 사이의 하이브리드 형태로, 리스크는 높지만 유연한 자금 조달 수단이다.
펜타그린 캐피탈은 동남아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인프라 프로젝트를 지원하며, BII는 개발 금융과 임팩트 투자에 주력하는 영국 공공기관이다. ib vogt는 태양광 및 배터리 저장 프로젝트 개발과 독립 전력 생산 포트폴리오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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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표 editor
hong@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