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품에 ‘탄소 발자국 라벨링’을 하는 기업의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반면 탄소 라벨과 판매량에 상관관계가 있는가 하는 의문 역시 제기되고 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탄소 발자국 라벨링
2020년 6월, 유니레버는 모든 제품의 탄소 발자국을 알리겠다고 발표했다. 같은 시기 영국의 대체육 브랜드 퀀(Quorn)도 제품의 뒷면에 탄소 발자국을 공개했다. 글로벌 화장품 기업 로레알도 샴푸와 같은 자사 제품에 탄소 라벨을 부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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