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 경제 전문 컨설팅 기업, 게이트 C의 매니징 디렉터, 레미 르 모인(Remy Le Moigne)이 탈탄소화를 위해선 재료 산업부터 재활용 재료를 사용해야 순환 경제로 들어설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가 기고한 글은 엘렌 맥아더 재단의 블로그에 게재됐다.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45%와 관련 있는 재료 산업
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은 기후 변화에 맞서 싸우는 데 필수적이다. 그러나 재생 에너지를 통통해 감축할 수 있는 온실가스 양은 전 세계 온실가스 양의 55%에 해당한다. 파리 기후변화협약에서 말한대로 1.5도를 낮추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해서는 산업, 농업 및 토지 이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45%의 배출량도 해결해야 한다.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및 화학 물질과 같은 원자재를 만드는 재료 산업이 이 잔여 탄소배출량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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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지 editor
josee@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