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RS 1은 공시 프레임워크 활용, 2는 기업이 공개해야 하는 공개 요건 설명
유럽 재무보고자문그룹(EFRAG)이 16일 ESRS(European Sustainability Reporting Standards, 기업 지속가능성보고 표준)의 최종판을 승인했다.
ESRS는 기업 지속가능성보고지침(CSRD)의 뼈대로 중요도가 높다. 대기업은 2024년 1월 1일부터 ESRS와 CSRD를 준수해야 하며, 중소기업은 수년 내에 적용될 것으로 보고서는 밝혔다.
ESRS는 공시 프레임워크 일반에 대한 내용을 담은 ESRS 1, 2와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 공시 보고서를 포함해 총 12개로 구성된 만큼 내용이 적지 않다. <임팩트온>은 국내 이해관계자가 ESRS에 조금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보고서의 전체 구성을 살펴봤다.
간소화된 ESRS 최종판… 공개 내용 절반으로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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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호 editor
js@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