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항공연료(SAF)도 자발적 탄소시장과 유사한 인증서 거래 시장이 열렸다. 

해외 환경 미디어 그린비즈는 지난 7일(현지시각) 지속가능항공 구매자 동맹(SABA, Sustainability Aviation Buyers Alliance)이 85만 갤런(약 320만 리터)에 달하는 지속가능한 항공연료(SAF) 인증서를 공동으로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 인증서는 미국의 저가 항공사 제트블루가 바이오연료 회사인 월드에너지에서 SAF를 구매한 거래로부터 나왔다. 제트블루는 SAF로 감축할 수 있는 탄소 배출량만큼의 인증서를 지속가능항공 구매자 동맹을 통해 발행하고, 이를 회원사에 판매하는 형태다.

지속가능항공 구매자 동맹(이하 동맹)은 프랑스 전력공사(EDF)와 책임광물이니셔티브(RMI)가 운영하는 이니셔티브로 메타, BCG, 보잉사, 뱅크오브아메리카와 같은 글로벌 기업과 금융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속가능항공 구매자 동맹의 창립 기업들로 뱅크오브아메리카, BCG, 보잉사, 딜로이트, JP모건 앤 체이스, 맥킨지 앤 컴퍼니,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넷플릭스, 세일즈포스가 있다.  동맹에 참여하는 항공사는 알래스카 에어라인, 아마존, 제트블루 에어웨이,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이다./지속가능항공 구매자 동맹(SAB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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