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ESG 아카이빙】2월- 전기차 산업

*임팩트온의 【월간 ESG 아카이빙】은 매월 분야별 ESG 트렌드를 주제별로 정리해 제공하는 연중 기획 시리즈입니다.

Key Takeaways

-  전기차 시장의 주요 이슈는 중국 기업의 독주를 어떻게 막고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지다. 특히, 미국은 중국 전기차에 대한 방어를 위해 관세 등 규제 수위를 높이고 있다. 중국은 미국과 무역협정을 맺어 대미수출 관세가 없는 멕시코에서 전기차를 생산하여 우회 수출로를 개척하려고 한다. 

- 미 정치권에서는 멕시코에서 생산된 중국 기업 소유의 전기차에도 관세를 부과하는 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출마 자격이 인정되면서 중국 기업에 대한 거대한 무역 장벽이 세워질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 미국은 전기차 배터리와 핵심 광물 대체에 대한 연구를 통한 기술로 방어 진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연구에 대한 자금은 정부가 댄다. 미국 에너지부는 22일 (현지 시각) 전기차 기술제조 벤처에 대한 약 7억1000만 달러(약 9460억원) 대출에 대한 예비 승인을 발표했으며, 국내 기업인 SK실트론이 미국 공장 확장에 이 대출을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