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S, 애플에 DEI 유지하라더니…나흘 만에 입장 바꿔
- 골드만삭스와 디즈니도 DEI 후퇴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가 미국 기업의 이사회 다양성 평가를 중단하기로 했다. ISS는 불과 나흘 전 애플의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정책 폐지에 반대했던 입장을 뒤집었는데, 트럼프 정부의 DEI 폐지 압박에 굴복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미지=ISS
이미지=ISS

 

ISS, 애플에 DEI 유지하라더니…나흘 만에 입장 바꿔

ISS는 11일(현지시각) 웹사이트를 통해 "이사회 구성원의 성별·인종·민족 다양성을 의결권 자문 기준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사항은 오는 25일 이후 발행되는 의결권 자문 보고서부터 적용된다. ESG 펀드 등이 활용하는 특별 정책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지만, 이사의 독립성과 책임성 등 기존 평가 항목은 유지된다.

IMPACT ON(임팩트온) 유료 기사 전문은
회원가입+유료회원에게만 제공됩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IMPACT ON(임팩트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