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 무렵의 해상 풍력 이미지./픽사베이.
 황혼 무렵의 해상 풍력 이미지./픽사베이.

1. 구글, 네덜란드 최초 해상 풍력 발전소의 수명 연장을 위한 PPA 체결

구글이 네덜란드 최초 해상풍력발전소 ‘셸 노르트제빈트(Shell NoordzeeWind)’의 전력을 100% 구매하는 전력구매계약(PPA)을 셸과 체결했다고 ESG투데이가 7일 보도했다. 이번 계약으로 당초 폐쇄 예정이던 발전소는 최소 4년간 운영이 연장된다. 민간 기업이 해상풍력발전소 수명을 늘리기 위해 체결한 첫 사례다.

셸 노르트제빈트는 2007년 셸과 바텐폴(Vattenfall)이 공동 개발해 108메가와트(MW)를 생산해왔으며, 2021년 셸이 전 지분을 인수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셸은 허가 연장과 설비 개선에 나선다.

구글은 2030년까지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24시간 탄소무배출 전력(24/7 CFE, Carbon-Free Energy)’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네덜란드에서만 최근 수년간 1기가와트(GW) 이상의 청정에너지 설비 확보를 지원했다. 2024년에도 700MW 이상의 PPA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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