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의 바이오디젤 기업 네스테(Neste)가 2023년 싱가포르에 지속가능항공연료(SAF)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2030년까지 항공 연료 중 10% 이상을 지속가능항공연료로 대체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다수의 에너지 기업이 SAF 생산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SAF 연료 도입을 선도한 미국과 유럽의 상황
최근 전 세계 항공 산업은 주주를 비롯한 이해관계자들로부터 탄소 중립을 실현하라는 압력을 받아왔다. 이를 해결하고자 그동안 각국 정부를 비롯한 다수의 기업들이 SAF 연료 도입에 관심을 보였고, 미국을 비롯한 유럽에 걸쳐 다양한 시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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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지 editor
josee@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