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ㆍ지역ㆍ내용 다각화, 소송 물결이 기업 행동 바꿀까

전 세계적으로 제기된 기후 소송이 총 2000건을 넘어섰다는 보도가 최근 국내외 언론에 다수 등장했다. 

런던정경대(LSE) 그래덤 기후변화·환경연구소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발표한 ‘기후소송 글로벌 트렌드 2022’ 보고서에 따른 내용이다. 이 보고서는 1986년 이후 전 세계에서 제기된 기후변화 관련 소송 2002건에 대해 분석했는데, 2020년 이후에 제기된 소송이 그중 25%를 차지한다고 했다. 

소송의 대상도 기존 화석연료 산업으로 대표되던 에너지 기업이 아닌 항공, 농업, 의류 등 사업에까지 확장되는 양상을 보여줬다. ‘임팩트온’은 해당 보고서에 담긴 기후소송의 양상을 요약, 정리해봤다. 

런던정경대(LSE) 그래덤 기후변화·환경연구소의 ‘기후소송 글로벌 트랜드 2022’ 보고서 표지./ LSE
런던정경대(LSE) 그래덤 기후변화·환경연구소의 ‘기후소송 글로벌 트랜드 2022’ 보고서 표지./ LSE

 

전 세계 기후소송의 물결, 시급한 행동 필요한 시대가 방아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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