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은 기후 변화 대응과 에너지 안보를 둘러싼 춘추전국시대를 겪고 있다. 의회에서는 공화당과 민주당, 지역에서는 주별로 입장이 첨예하게 갈린다. 민간과 주 정부간의 갈등도 있다.

석유기업과 환경단체의 갈등 구도에도 긴장감이 감돈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이번 주 화석연료 규제 정책 폐기를 요구하는 석유기업의 서한과 이를 반대하는 환경단체의 소송을 동시에 받았다. 

행정부는 석유기업과 환경단체의 압박 속에서, 중심 잡기에 힘을 쓰는 상황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에너지 문제를 논의하는 정상회담과 미국 석유 대기업들과의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환경단체, “새 화석연료 프로젝트 승인 안 한다는 공약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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