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보수진영 주도로 '안티 ESG' 움직임이 일고 있다. / gettyimagesbank
미국에서 보수진영 주도로 '안티 ESG' 움직임이 일고 있다. / gettyimagesbank

미국의 '안티 ESG 운동'에 관해 뉴욕타임스와 투자리서치기관 모닝스타 등이 잇따라 관련 상황을 보도했지만, 실제 ESG 투자에 미칠 영향을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14일(현지시각) 분석됐다.

공화당의 안티 ESG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블랙록은 이번 3분기에만 미국에서 850억달러(약 122조원)의 순유입을 가져왔다고 14일(현지시각) FT가 밝혔다. 

모닝스타에 따르면, 미국 지속가능성 연구소의 책임자인 존 헤일(Jon Hale) 박사는 ESG 투자를 수용한 것은 산업계였지만, 안티 ESG 운동이 시작된 것은 정치권이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존 헤일 박사는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안티 ESG 운동이 산업에 미칠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미 많은 투자자, 자산관리사, 기업 경영진이 투자와 기업의 재무 성과에 ESG가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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