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의 지원을 받는 기후 중심 금융기관 연합인 GFANZ(Glasgow Financial Alliance for Net Zero)가 투자자·은행·보험회사·기타 금융 서비스 제공자들이 넷제로 약속을 실천하도록 ‘넷제로 전환계획(NZTP)’ 프레임워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GFANZ는 마크 카니 미국 기후특사와 마이클 블룸버그 회장이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GFANZ가 넷제로 전환계획(NZTP)’ 프레임워크를 출시했다./ GFANZ
GFANZ가 넷제로 전환계획(NZTP)’ 프레임워크를 출시했다./ GFANZ

2021년 4월 출범한 GFANZ는 자산 소유자와 매니저, 보험사, 투자 컨설턴트, 서비스 프로바이더, 투자자 등 금융 산업 전반을 대표하는 넷제로 연합이다. 전 세계 450개 이상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자산은 130조달러 이상이다. 

GFANZ는 파리협정 이후에도 감소하지 않은 화석연료 자산을 규제하기 위해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만들었다. 앞으로 회원들은 스코프 3(Scope 3) 배출 목표를 설정하고 전환 계획을 발표해야 한다. 또 기후 야망과 일치하는 로비활동을 벌여야 한다. GFANZ는 “정의로운 전환의 일환으로, 화석연료를 단계적으로 줄이고 제거하라는 것이 우리가 암묵적으로 요구하는 사항”이라고 밝혔다.

 

2030년까지 배출량 절반으로 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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